안녕하세요. 주인장입니다.

암호화폐쪽으로 렌딩에 멋모르고 발을 붙인지 두달 반 정도 되었군요. 

이전의 포스팅들은 개인적인 투자일기를 위주로 작성했었는데, 

이제 그동안 제가 공부하고 알게된 좋은 내용들을 제대로 안내해 드리고자 합니다.


그 첫번째 주인공은 바로 "마스터노드"가 되겠습니다. 

한번쯤 들어본 분도 계시고 아예 처음 들어보시는 분도 계실겁니다. 

개인적으로는 2018년 암호화폐 시장에서 굉장히 영향력이 있는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마스터노드란 무엇인가? 

1강 - 마스터노드 개념잡기!


<매너 요약>

* 채굴장, 채굴기 필요없고 내컴퓨터도 24시간 켜놓지 않아도 되는 센세이셔널한 채굴방법이다.

* 비트코인, 이더리움같은게 채굴되는 건 아니다. 유망한 알트코인 투자 + 채굴이 한큐에 해결.

* 내가 원할때 언제든지 현금화할수 있다.

* 구축이 어렵다


마스터노드는 POS(지분증명방식)을 이용한 채굴방법을 말합니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를 채굴을 통해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은 익히 잘 알고 계실것입니다.

현재 채굴을 통한 암호화폐의 획득은 크게 두가지 방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POW (Proof of Work) 작업증명 방식 : 채굴장비(고성능의 채굴용PC, 그래픽카드)로 마이닝 함으로써 코인을 획득

* POS (Proof of Stake) 지분증명 방식 : 소유하고 있는 코인의 양에 따라 이자 개념으로 코인을 획득. 확률성이지만 코인이 많으면 보상확률이 높아짐


여기서 POW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채굴장' 또는 '채굴기'를 이용해 1년내내 전기세를 내가며 작업해야 하는 방법이고 

POS는 '스테이킹'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POS채굴이 지원되는 코인은 개인 컴퓨터에서 실행할 수 있는 개별지갑(QT지갑)을 제공하는데 본인이 소유한 코인을 이 지갑에 넣고 컴퓨터를 켜놓는 시간동안 채굴에 참여해 코인을 보상받게 되는 것이죠.


이부분까지는 어느정도 아실거라고 봅니다.

그럼 위에서 마스터노드 역시 POS를 이용한 채굴이라고 했습니다. 

일반 POS와는 차이가 있으니 별도로 이름이 붙었겠죠?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마스터노드도 개별지갑이 있고, 소유한 코인을 이 지갑에 넣지만 24시간내내 컴퓨터를 켜놓지 않아도 됩니다.

* 마스터노드는 내 컴퓨터가 아닌  다른PC( 리눅스서버 )에 채굴노드를 구성합니다.

* 리눅스서버는 보통 'VPS'라고 하는 가상서버를 월 비용을 지불하고 임대해서 사용합니다. (평균 월 5천원수준)

* 최초 일정 지분의 코인을 지갑에 넣고 이 정보를  VPS서버에 동기화 함으로써 24시간/365일 내내 채굴이 진행됩니다.

* 언제 어디서든 채굴 현황 확인과 출금(채굴분에 한해서)이 가능합니다.


이래가지고는 컴퓨터좀 하시는 분 아니면 무슨말인지 도통 모르겠다고 하시겠죠.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보겠습니다.


우선, 마스터노드를 구성하기 위한 "일정량의 코인"이 있어야 합니다. 

이건 각각의 코인마다 정해진 갯수가 다릅니다. 1개의 '마스터노드'를 구성하기 위해서 보통 1,000개의 코인이 필요합니다.

어떤건 5,000개가 필요하기도 하고, 10,000개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이건 그 코인의 정책입니다.


그리고 마노도 결국은 '채굴'이기 때문에 24시간 내내 코인의 블록체인 구성 작업에 참여해서 보상 획득률을 높여야 합니다.

채굴기는 엄청난 전기를 먹어가며 24시간 내내 돌려야합니다. 개인은 이제 돌리지도 못하죠.

일반 POS도 보다 많은 코인을 얻기 위해서는 개인지갑을 24시간내내 돌려야 합니다. 컴퓨터를 항상 켜놔야 하죠.

마노는 이 '24시간 내내 돌아가는 컴퓨팅'을  내 개인 컴퓨터가 아닌  '서버PC'에 의뢰합니다.

요즘 클라우드서비스 많이들 이용해 보셨지요? 구글클라우드, 아마존AWS 등 여러 글로벌기업들이 자신들의 고성능 서버컴퓨터를

일정 비용을 받고 사람들에게 빌려줍니다. 24시간 365일 내내 무중단 서비스를 장점으로 내세우고  

장비의 유지보수나 업그레이드, 전기세 등의 운영비는 그 회사들이 부담하지요.

마노는 그런 "임대 서버(VPS)"를 일정비용을 내고 빌려쓰면서 24시간 365일 채굴이 가능합니다.

비용은 임대서버의 성능에 따라 다르지만, 마노를 돌릴 수 있는정도의 수준이면 월 5$ 정도로  매우 저렴합니다. 


그러면 내 지갑에 코인이 있는데 내 컴퓨터는 켜놓지도 않고  임대서버(VPS)가 어떻게 채굴을 하느냐?

이것이 바로 '노드'로 연결되도록 셋팅을 해주는 것입니다.


즉, 임대서버에는 '어느 지갑주소'에 '1,000개의 코인이 존재'한다는 "정보"만 가지고, 

실제로 그 코인이 있는 것으로 간주하여 블록체인 구성에 참여할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채굴되는 코인은  "노드"로 연결된 실제의 그 지갑주소로 받게 됩니다.


그림한장 없어서  이해가 그래도 안되시겠지만 여러번 천천히 반복해서 보시면 조금이나마 그림이 그려지실거라 믿습니다 ㅜㅜ


결국 마스터노드는 기존의 POS방식에서 24시간 내 컴퓨터를 켜놔야 했던 단점을 보완한 더 센세이션한 방식의 채굴이라고 보시면 되겠지요.


다음 글에서는 마스터노드의 수익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ps : 아래의 사이트에서 각 마스터노드 코인들의 ROI와 1노드의 가치 등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https://masternodes.online/


https://masternodes.pro/





 

모든 코인 관련 프로그램은 원금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투자시 모든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으니, 
신중하게 판단해서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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