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상반기 이후로 코인광풍이 빠지면서 마스터노드 코인들도 추풍낙엽 먼지가 되어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한때의 인기에 편승해 우후죽순 등장했던 마노의 카피코인들 대체로 사라졌고

투기가 아닌 순수한 블록체인의 가치와 마스터노드의 철학만 남아 다시 조용히 부흥을 준비하고 있는 것 같네요.

혹시 마스터노드에 대한 정보를 찾으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까 하여 내렸던 글들은 복원해 두었습니다.

현재는 마스터노드 개별 구축 대행은 진행하지 않고 연관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네요..

좋은 서비스로 잘 자리잡아 여기 소개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길 기대합니다.

마스터노드 구축의 모든것 - Lotiony's Blog

 

제 블로그를 통해 마스터노드 정보를 접하시고 문의를 주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비트코인을 비롯한 전체 코인시장이 어느정도 안정화가 되어가는 느낌이고 

덩달아 마스터노드에 관심을 많이들 가지고 알아보시는 것 같습니다.


제가 글재주도 부족하고  포스팅 하는게 쉽지 않아서  블로그상에서 많은 내용을 전달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ㅜㅜ

그래서 카톡으로 대화요청 하시는 분들께는 최대한 제가 아는 만큼 설명을 해드리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 마스터노드 라는 단어를 처음 접하시는분,
  • 마스터노드에 대해서 좀더 자세하게 알기 원하시는 분,
  • 이미 쉐어드나 대행 서비스를 이용중이시지만 직접 구축해보고 싶으신 분,
  • 까페나 블로그등의 설치메뉴얼을 보고 자체구축 도전해 보셨다가 실패하신 분,
  • 어찌저찌 한두번 성공은 해봤는데 아직도 감이 잘 안잡혀서 모르겠다 하시는 분,
  • 마스터노드를 이용한 비즈니스를 구상하시는 분 


마스터노드와 관련한 모든 이야기를 자유롭게 부담없이 나누실 수 있으니 카톡 주세요~

제가 글밥이 없어서 Lotiony's Blog에는 많은 포스팅을 하지 못했습니다만

최대한 알기쉽게 마스터노드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요청하시는 경우 원격으로 같이 화면 보면서 구축 대행도 해드리는데,

한두번 구축과정을 보시고 배우시고  감을 잡으시면 직접 구축하실 수도 있으실 겁니다.


카카오톡 lotiony 또는 아래 오픈채팅 링크로 연락주세요~




 

 


마스터노드 구축 대행 서비스에 대한 생각

 

오늘은 마스터노드 구축 및 운영을 대행해주는 서비스에 대해서 좀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이미 알고 있으신분도 계시겠지만 국내외에 슬슬 마스터노드를 대신 구축해 주고 운영 및 관리를 해주면서

채굴량의 일정부분을 수수료로 받는 온라인서비스가 등장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제일먼저 문을 연 곳은 아마도 '비츠코인' 인걸로 알아요.

알고 있는 마스터노드 서비스는 5개 정도인데 회원가입조차 안해본 곳들도 있으므로 제가 설명하는게 정확하지 않을 수 있음을 미리 밝힙니다.



* 가장 먼저 마스터노드 구축관련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시작했습니다.

* 사이트 내 지갑에 코인을 보내고  노드는  회사측에서 직접 구축합니다.

* 채굴로 발생하는 이자(코인)을 즉시 입/출금할 수 있습니다.

* 가격대가 높은 코인에 대해서 쉐어드 (일정 지분으로 참여해서 수익도 그 지분만큼만 얻음) 노드를 지원합니다.

* 갭투자(코인대출) 라는 특이한 정책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서비스 개발 수준이 상당히 높습니다. 준비를 많이 해서 오픈한 것 같습니다. 

* 초기 구축비는 없고, 출금시 수수료를 5~10% 받습니다. 노드를 해체할때 해당 노드 구축시 필요한 코인의 5%를 수수료로 차감합니다.

* 해지나 양도시 별도의 현금수수료가 부과됩니다.



위드노드 (https://withnode.com/)

* 가장 최근에 알게된 서비스입니다.

* 모든 코인을 쉐어드의 개념으로 진행합니다. 100%참여하면 다른 구축대행 서비스와 동일합니다.

* 구매한 코인을 사이트 내 지갑에 전송해야 합니다.

* 미리 특정 코인의 노드를 구축해두고 거기에 지분(인원)을 모집하는 형태로 서비스합니다.

* 지분을 가진 일부 인원이 이탈하려 할 때 스왑(대체자)이 필요합니다. 대체자가 있으면 즉시 가능하고 없으면 몇일 대기해야 합니다.

* 초기 구축비나 입출금 수수료는 없고, 마스터노드로 채굴된 보상코인에서 10%가 수수료로 차감됩니다.

* 상당히 간결한 방법으로 개발했습니다. 아마 대부분 뒷단작업은 가내수공업으로 처리되지 않을까 합니다.

* 서비스가 가벼우니 좀더 민첩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는 있겠습니다.

* 오너가 코인 개발진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되나봅니다. 몇몇 코인들은 쉐어드 파트너 라던지  마케팅매니저 등 파트너쉽을 맺고 있네요.




마스터노드코리아 (http://www.masternode-korea.com/)

* 2018년 3월 15일 서울에서 밋업행사를 꽤 그럴싸하게 진행했는데, 거기 참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다른분 블로그 참조해보세요 ㅎㅎ)

* 마스터노드로 건물주되기 까페의 운영자 '존(John)'님을  기술엔지니어 겸 마스터노드 코인분석 자문으로  초빙한 것 같습니다.

* 아직 사이트가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이전에 서비스를 하고 있었다고 하는데, 아마 가내수공업으로 진행했을 것 같습니다.

* 밋업에서 발표된 내용으로 봐서는 비츠코인이 제공하는 마스터노드 구축관련 서비스를 동일하게 제공할 것 같습니다.

* 자신들의 특장점으로 마스터노더에게 1:1로 담당자를 지정해 관리채널을 열어준다고 합니다.

* 데일리, 위클리 등  기간마다  채굴현황 수익리포트를 보내준다고 합니다.

* 초기 구축비는 없고, 출금시 코인을 차감하는 형태의 수익모델을 동일하게 가지고 가지만, 아직 세부정책은 확정되지 않았답니다.



심플포스풀 (https://simplepospool.com)

* 해외 업체입니다.

* 회원가입도 해보지 않아서 자세한 내용은 잘 모릅니다. 

* 대략 FAQ를 살펴보면 위의 서비스들과 크게 차이점은 없습니다.

* 구축시 비용 없고, 출금수수료 3% 가져갑니다. 코인은 사이트 내에서 만들어준 지갑으로 보내서 돌리게 됩니다.



* 마스터노드 서비스로 코인을 만들어서 현재 ICO를 하고 있습니다.

* 영어백서는 귀찮아서 전부 읽어보진 못했습니다만 대략의 개념은, 결국 마스터노드를 저기서 대신 돌려준다는 것입니다.

* 코인은 어디에 쓰느냐?  바로 수십가지의 마스터노드 코인들을  APIS 로 바꿔서  APIS masternode를 돌리는데 사용하겠다는것 같습니다.

* 이러나 저러나 결국은 투자금유치 (크라우딩)을 위한 별 의미 없는 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연의 가치가 없습니다..

* "우리가 마스터노드 쉽고 안전하게 구축해서 대신 운영해주는 서비스 만들꺼야. 그러니까 코인만들어서 투자금좀 먼저 모을께"

* 위 의견은 지극히 개인적이므로 관심있으신분들은 사이트에서 백서를 꼭 확인해 보세요.

* 운영진이나 개발진에 한국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많습니다.



아마 더 있을수도 있겠지만 현재 제가 알고 있는걸 전부 소개해 드렸습니다.

각 사이트에 한번씩들 가보세요. 거의 동일합니다.

자동구축이 준비된 코인이 나열되어있고, 해당 코인의 간략한 정보를 볼수 있고, 예상수익률 보여주고.


그리고 모든 서비스의 공통점이자,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단점이 있지요.

"노드는 서비스업체에서 직접 돌리고, 코인 역시 업체에서 만들어준 지갑에 보내야 한다"


네. 어렵기 짝이 없는 마스터노드를 직접 구축하지 않고 대행으로 돌려준다는 부분이나

여러 안전장치들을 함으로써  외부 위협이나 해킹으로부터 안전하게 코인을 보호하면서 채굴수익을 얻어갈 수 있게끔

서비스를 구성해 둔 부분은 장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개개인이 자신의 pc에서 코인을 관리하다가 뭐하나 잘못하면  코인 몽창 날리는 일도 생길 수 있는데

그럴 걱정으로부터 자유로워 질 수가 있는 것이죠.


하지만 제가 마스터노드의 장점으로 여러번 언급했던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코인을 내가 들고 있는다" 였습니다.

현재 빗썸, 업비트 등 매일 수억씩 버는  대형 거래소 사이트조차도 DDOS공격이며 해킹시도며 위협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걸 아시지요?

하드웨어지갑을 사서 코인을 그리 옮겨 보관하시는 분도 계시고, 허접한 거래소는 쓰기도 찜찜하고 좀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 서비스들은 마스터노드 채굴 자격을 갖기 위해 구입한 코인 전부를  해당 사이트에서 제시해준 지갑으로 보내야합니다.

쉽게말해서, 내돈을 다른업체 지갑에 넣어놔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해당 업체가 그 모은 코인을 가지고 뭘 어떻게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분명히  개인이 가지고 있는것보다 더 안전한 방법으로 보관하고  원할떈 언제든 출금해 줄 것입니다.

하지만  내 코인을 다른곳에 송금해두고 있다는것은 마스터노드의 큰 장점을 포기하고 리스크하나를 더 안고 가는 셈이 되겠죠.


작년 하반기에 갑자기 붐이 일어났다가, 크리스마스를 기점으로 해서 올해들어 완전히 망해버린 코인투자방법이 있습니다. 렌딩이죠.

해당 코인회사들이 주는 큰 이자수익에 눈이 멀어 내 목돈을 거기 볼모로 잡히고  매일 이자타먹기를 하면서 꿈에 부풀었다가

원금도 다 회복되기 전에  렌딩회사들이 죄다 도망가거나 잠수타버려서 큰 손해를 본 사람들이 저를 포함해 주위에 많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얻은 가장 큰 깨달음이 "내 돈은 내 수중에 내가 들고 있어야겠다" 였습니다.

내가 그걸 해킹으로 털리던,  지갑백업 안했다가 포맷해서 날리던 그건 내책임이니까 감당할 수 있습니다만

내가 아닌 다른 사람 혹은 회사가 원인이 되어서 같은 일을 겪으면 그때는 진짜 한강가는 상황 오는 것이죠


아무튼 제가 너무 부정적으로 길게 썼는데 제가 위 서비스들을 보면서 생각한 가장 큰 리스크는

"코인을 내가 들고 있지 못한다" 는 부분입니다.

저는 렌딩으로 손해를 좀 본데다가 마스터노드를 처음 접했을 때 가장 큰 메리트로 받아들였던 것이

코인을 내가 들고 있을수 있다는 부분에서 점수를 높이 줬기 때문에

그부분을 포기한 서비스에 대해서 이러한 시각을 가지게 된 것 뿐이니

혹시 관계자분들이 보신다면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개인이 구축, 관리하기 어려운 마스터노드를 보다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서비스화 해준 부분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개인적으로는 손익분기를 잘 따져서  수수료를 조금 더 올려받아야 하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회사가 망하지 않아야 마스터노드도 오래도록 안전하게 유지되는걸텐데 현재의 수수료율로는 운영비가 나올까? 의구심이 듭니다 ㅜㅜ)



마지막으로 덧붙이자면 

저도 원하시는 분들에 한해서 약간의 비용을 받으면서 구축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저는 회사도 아니고 개인이기 때문에 책임에서 자유롭기 위해 vps도 사용자가 직접 가입, 코인도 사용자가 다 직접 가지고 있어야 하고

단지 설정이 복잡한 리눅스설치나  윈도월렛과의 연결부분만  원격으로 같이 보면서 구축방법을 가르쳐 드리고 있습니다.

직접구축 하고싶으신데 좀 막히시는 분들은 카톡으로 몇몇부분만 짚어드려도 금방 스스로 구축하십니다.

그리고 노드 유지관리? 생각보다 그렇게 할거 많지 않습니다. 잘 돌아가는 놈은 두세달이 지나도록 한번도 안들여다봐도 잘 돕니다.

그래서 초기 구축 실비 외에 추가로 비용을 청구할만한 별다른 근거가 없습니다.

저는 마스터노드 서비스도 그런 방향에서 접근해 주면 어떨까 생각을 하는데, 아직 그런형태로 수익사업을 하는 회사는 나오지 않고 있네요..




모든 코인 관련 프로그램은 원금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투자시 모든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으니, 
신중하게 판단해서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너무 오랫만에 글을 쓰는군요.

지금까지 제 블로그를 통해 문의해주신 많은분들께서 공통적으로 하신 질문입니다.

"마스터노드 코인 어떤거 사면 좋을까요?"

그때마다 저는 항상 저도 모른다고 회피성 답변을 해왔었습니다. 실제로 정말 모르기도 하고요..

대신 이번 포스팅을 통해 마스터노드 코인을 선정할 때 기본적으로 참고하셨으면 하는 부분에 대해서 대략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마스터노드란 무엇인가? 

4강 - 마스터노드 코인 고르기!

 

우선 코인 선정에 앞서서 알고가셔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마스터노드가 괜찮더라~ 이거 채굴기보다 좋다더라~ 

이런 이야기를 듣고, 정보를 보시고, 마스터노드를 해봐야겠다고 마음먹으신 분들이 가장 먼저 부딪히는게 바로 코인 선정이죠.


제가 이야기 나눈 분들 중 상당수가  마스터노드로도 퀀텀같은 POS 코인들이 채굴되는줄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업비트나 빗썸같은 대형거래소의 알트코인중에 마스터노드가 되는 코인을 찾으시더군요.

현재 국내 대형거래소의 코인중 마스터노드로 채굴이 되는 코인은 몇가지 안됩니다.

대시(DASH), 아이온(ION), 비트샌드(BSD), 피벡스(PIVX), 메메틱(MEME), 

신디케이트(SYNX), 시베리안체르보네츠(SIB), 시스(SYS, 2018년 4월 예정) 정도이죠.

그나마 외부 주소로 송금이 가능한건 더 적습니다.


그러면 국내말고 외국거래소 중 바이낸스, 비트렉스 등 대형거래소에서 살 수 있는 코인이 있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거의 대부분의 마스터노드 코인은 아주 허접한 잡알트코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크립토피아, 크립토브릿지, 코인익스체인지, 사우스익스체인지, 스톡익스체인지, graviex, .... 

이름을 들어본 거래소가 한두개 있을까 말까하실 겁니다.

마스터노드 코인은 거의 대부분 위의 거래소를 이용해 구매하셔야 합니다.

심지어는 아무 거래소에도 상장되지 않아서 자체 사이트의 익스체인지를 통해서만 거래되는 코인도 있지요.


유명한 대형거래소에서 거래가 되지 않고  쭈구리 시골거래소에서만 거래된다는 이야기는

그만큼 코인의 기술력이나 전망이 현재는 별볼일 없다는 이야기로 해석하셔도 됩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마스터노드 코인의 장점에서, 

"알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데, 가만히 들고있는게 아니고 갯수를 늘리면서 들고있는 것" 으로 말씀을 드렸는데요.

여기서 '알트코인'이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름한두번쯤은 들어본  알트코인이 아니고

"듣도보도 못한 잡코인" 이라고 보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개중에는 기술력도 인정받고 사용성도 좋아서 대형거래소로 진입하고 가격도 상승할 코인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어쨋든, 현 시점에서 마스터노드로 채굴이 가능한 코인은 리스크가 상당히 큰  마이너 코인 이라는걸 인지하고 있으셔야 합니다.

이러한 관점으로 마스터노드 구축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시는 것이 좋겠죠?

전 그래서 그동안 문의 주신 분들께 다음과 같은 전략으로 접근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이야기를 해드렸습니다.

* 기술과 전망을 보고 오랫동안 보유하고 있을만 한 가치투자 위주의 코인

* 전망 안보고 단기 수익을 위해 높은 ROI(투자수익률)을 보고 빠르게 치고빠지기 하는 하이리스크 수익실현 위주의 코인

제가 마스터노드란 무엇인가? 2강 - 마스터노드의 수익 구조 에서는 코인의 가치 상승 가능성을 보고 선택하라고 말씀드렸는데요.

거기에 두번째 단기포트폴리오가 추가된 것입니다. 


올해들어서 비트코인이 계속 작년말의 전성기까지 회복하지 못하고 비실비실 거리고 있죠.

비트대장을 따라 움직이는 메이저 알트코인들은 물론이고, 마스터노드 코인들도 아주 참담한 상황이 되어 있습니다.

현 상황에서는 마스터노드를 통한 채굴로 아무리 코인수를 늘린다고 한들

코인가격의 가치하락분이 채굴로 얻어지는 코인으로 상쇄되지 않고  마이너스가 되어버릴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언제 장이 회복될지, 가뜩이나 리스크가 큰 마스터노드 코인들이 얼만큼 회복해 줄지가 확실치 않은 상황이라

장투가 답이 아닌 상황이 되어버렸지요.


그래서 아주 초 단기로 (짧으면 2~3일,  길면 열흘~보름) 빠르게 구축하고 

3천% 이상의 아주 높은ROI 보상이 나오는 코인으로 또다른 수익을 노리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지요.


물론 이런 코인들은 거래량도 매우 적고 어느날 갑자기 거래소에서 없어진다거나 순식간에 가격이 1/10이하로 폭락해 버리는 등

여러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연이율 1만% 씩 되는 코인이 심심찮게 등장하므로 이런녀석 빠르게 구축해놓고 

3~4일만 지나도  코인수 두배 넘겨서  곧바로 처분해 버리는 식의 운영도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잘만 고른다면 코인가격 빠지고, 시장가로 처분하는 등의 손실을 안고도 누적수익을 내는게 가능한 것이죠^^



이제 대략 마스터노드 코인의 포지션에 대해 이해하셨을거라 믿고

실제로 어떤 코인을 어디서 보고 어떻게 골라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전 글에서도 몇번 등장한 적이 있는데, 가장 보기 좋은 곳은 masternodes.online 사이트입니다.

마스터노드로 채굴이 되는 코인의 목록을 제공해 주는데, 가장 많은 종류가 지원됩니다.

우선은 이 사이트의 각 항목 지표들이 어떤 의미인지만 알고 계셔도 마스터노드 코인을 고르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와 같은 화면을 보실 수 있는데요, 각각의 지표들에 대한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 Coin / detail        :  코인이름과 심볼입니다.

  • Price                :  해당 코인의 1개당 금액입니다. 위 화면에서는 달러 기준으로 나오지만, 원화(KRW)기준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 Change            :  최근 24시간동안 코인 가격의 등락 비율입니다. 
  • Volume            :  최근 24시간동안 코인이 총 거래량입니다.

  • Marketcap        :  코인의 시가총액입니다.

  • ROI                :  채굴로 얻을수 있는 보상의 1년기준 비율입니다. ROI가 1200% 이면 월100%가 되고,
                            1,000개의 코인이 한달후에 2,000개가 되는 것입니다.

  • Nodes            : 현재 전 세계에서 구축된 해당 코인의 마스터노드의 수 입니다.

  • required          :  마스터노드를 구성하기 위해 필요한 코인의 갯수입니다.

  • Mn worth        :  현 시점에서의 마스터노드 1기당 환산 금액입니다.  Price * required 해보면 됩니다.



각 코인의 이름을 클릭해보면  해당 코인의 상세 정보를 보러 갈 수 있습니다.

QBIC 코인의 정보를 한번 볼까요?



우선 좌측엔 위와 같은 링크 모음이 있습니다. 위 사진과 동일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더 있는것도 있고 없는것도 있겠지요. 우선 중요한건 다 나왔으므로 위 코인으로 설명을 드립니다.

각 링크가 뜻하는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 Announcement    :  해당코인의 공지사항 같은 사이트가 링크됩니다. 대부분은 비트코인톡(bitcointalk.org) 가 뜹니다.

  • Github               :  깃허브라고 합니다. 코인의 개발 소스 코드가 모두 공개된 서비스입니다. 코인개발진들이 일을 하는지 안하는지를 주로 이곳 깃허브를 보고 판단합니다. 뭔가 개발을 하고 있다면, 깃허브에 최근 날짜로 커밋(commit) 된 항목이 많습니다.

  • Website            :  해당코인의 공식 웹사이트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마스터노드에서 윈도월렛을 다운받을 때나  설치매뉴얼, 백서 등을 보러 갈 때 웹사이트를 먼저 가봐야겠죠.

  • Telegram            :  공식 텔레그램방 링크입니다. 텔레그램은 코인 개발사의 운영진이나 마케팅팀이 코인 구매자(투자자)들과 의사소통하기 위해 개설해 놓은 채팅방 또는 공지방입니다. 카카오톡 단톡방같은 겁니다. 물론 전부 영어로 대화합니다.

  • Discord              :  공식 디스코드 링크입니다. 디스코드는 텔레그램이랑 비슷한데 주로 개발진들과 직접 의사소통할 때에 사용합니다. 마스터노드 구축중 기술적 문제가 있거나 할때 디스코드에서 개발자를 찾아 1:1 대화를 걸면 대부분 잘 받아줍니다. 최근에 런칭한 한 코인의 개발자는 팀뷰어로 원격까지 해서 노드를 직접 구축해 주기도 했습니다. 당연히 영어로 대화해야 합니다^^;

  • Twitter                :  공식 트위터 링크입니다.  트위터는 다들 아시겠죠~

  • Explorer             : 블록체인을 조회할 수 있는 익스플로어 사이트입니다. 모든 코인은 각각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고  이 상황을 조회할 수 있는 익스플로어가 존재합니다. 비트코인의 btc.com 이나 이더리움의 etherscan 과 같은 역할이죠.

  • Buy                   : 이 아래에 나열된 링크들이 바로  이 코인을 사고팔 수 있는 거래소의 목록입니다. QBIC의 경우에는 BTC-Alpha, 사우스엑스체인지, 스톡익스체인지, 크립토브릿지  이렇게 네군데에 상장이 되어있네요. 거래소 수준은 도토리 키재기이니 어디가 좋다 나쁘다 이야기 할 필요는 없고, 그나마 거래량이 제일 많은 곳에 가서 거래하는게 유리합니다. 보통은 1~2군데 상장 되어 있을까 말까 하니 별 선택의 여지도 없습니다.




다음은 오른쪽 최상단에 위치한  마스터노드 예상 수익률입니다.

이건 물론 '현재 시점'에서의 가격과 ROI를 가지고 1노드 기준으로 계산한 것이므로 이 내용이 언제나 정확할 수는 없습니다.

Daily income (1일단위) / Weekly income (1주일단위) /  Monthly income (1개월단위) /  Yearly income (1년단위)

각각의 단위에서 예상되는 수익률을  달러가격(원화가격 가능),  비트(BTC)기준,  해당코인 갯수기준 으로 표시해 줍니다.

QBIC의 경우 현시점 (2018-03-26 02:00) 에 구축을 하게 되면  매일 8.2369QBIC 코인이 채굴되어 $4.3839 정도를 벌수 있다는군요.

한달이면 $131달러, 한화로 약 14만원정도를 번다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QBIC코인의 가격이 현재와 동일할 때 입니다.




아주 중요한 정보입니다. 현재 해당코인의 마스터노드 관련한 정보가 자세히 제공됩니다.

위의 QBIC PRICE STATS는 어렵지 않게 알아보실 수 있겠지요. MASTERNODE STATS를 봐야합니다.

이 정보는 지난 24시간의 실 데이터를 기반으로 계산되어 보여진다고 써있네요.

각 항목의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 ROI (annual)    :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1년 기준의 수익률%입니다. 뒤에 days 라는 것은, 코인의 갯수가 두배가 되는 시점 (100% 달성) 까지 걸리는 기간입니다.  현재 ROI가 12,000% 인 코인은 하루에 32.87%의 수익(12000/365)을 얻을 수 있으니 3일만 지나도  코인이 두배가 되겠죠.

  • Paid rewards for masternodes    :  마스터노드의 보상으로 지급된 코인의 총 갯수입니다. 24시간동안 채굴된 총량이라고 보면 되겠죠.

  • AVG masternode reward frequency     :  마스터노드 보상 채굴 주기입니다. 위 사진처럼 1d 5h 8m 14s라면  1일 5시간 8분마다 한번씩 채굴된 코인을 보상으로 받는다는 말입니다. 다만 이건 평균값입니다. 어떤날은 좀 빨리 들어오고 어떤날은 시간이 지나도 안들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 Active masternodes        :  현재 활성화되서 운영중인 마스터노드 수 입니다.

  • coins locked         :  현재 마스터노드가 돌아감으로 인해  잠겨있는(lock) 코인의 총 갯수와  전체 발행량 대비 락 걸린 코인의 비율입니다.  발행량 대비 락걸린 코인이 너무 많으면 시장에 풀린것도 없이 죄다 마스터노드만 돌고 있다는 것이므로 좋게만 볼순 없습니다.  잠긴 코인 비율이 높다는것은 그만큼 시장에서 희소성이 높다는 것이지만, 그래도 코인이란게 발행목적에 맞게 좀 시장에 유통되어 쓰임새가 있어야지, 너도나도 노드에 묶어두고 채굴만 하고 있다는건 그리 좋은 현상이 아니지요.

  • Required coins for masternode    :  1개 노드를 구성하기 위해 필요한 코인의 갯수입니다.

  • Masternode worth     :  1개 노드의 현재시점에서의 가격입니다. 개당 코인가격 * 필요한갯수를 한 금액이고,  달러(원화)와 비트로 계산해줍니다.





다음은 노드의 가격변동 그래프와  블록체인 정보입니다.

그래프를 보니 QBIC 1월말에 구축하신 분들은 지금 눈물이...... ㅜㅜ


블록체인 스텟은 그렇게까지 중요하게 보실 필요는 없습니다만  그래도 설명을 해드리자면.. (이것도 지난24시간 데이터)

  • Blocks   :  총 생성된 블록의 갯수입니다.  612블록이 생성됐고, 아까 위에서 총 보상량이 6120QBIC이었으니 한블록당 10개의 코인을 보상으로 지급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총 6120QBIC코인의 보상을 743개의 마스터노더가 공평하게 나눠가졌으니  6120/743 = 8.2369개,  위에 Daily income 에서 계산해준 하루 채굴량과 일치함을 알 수 있습니다.  뭐 이렇게까지 계산기 두드리지 않아도 됩니다...

  • AVG block time    :  하나의 블록이 생성되는데 걸린 평균 시간입니다. 이것도 의미x

  • Genesis block      :  최초 생성된 블록이란 의미입니다.  이 코인의 생일 이라고 보면 되겠죠?   72일 5시간 40분 전에 생성된 두달좀 더된 코인입니다.  마노 포트폴리오를 짤때  이 제네시스블록이 몇일 안된 파릇파릇한 코인을 들어갔다가 코인수 빨리 늘려서 털고 나올때 참고하게 됩니다.




이정도면 영어로 되어있어서 눈에도 안들어오고 보기도 짜증나는 해당 사이트에 대해서 그런대로 자세히 설명한 것 같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것처럼  어떤식의 투자전략을 가지고 접근할지 계획하신 후

이 사이트(masternodes.online) 을 통해 투자할 코인을 물색하신 다음, 해당 코인이 거래되는 거래소를 찾아가  가입하고

거기 비트코인 지갑으로 비트코인을 보내서  코인을 구매하시는 것입니다.


다시한 번 말씀드리지만, 코인이 워낙 허접한 잡알트코인이기 때문에 가격변동폭이 무시무시하고

심지어는 거래되는 거래소도 없어져 버리는 등의 큰 리스크도 있습니다.

500만원주고 노드하나 구축하고 이 사이트에서 1년기준 3천만원의 수익을 계산해 줬다고 해서

정말 1년후에 그 수익을 볼수 있다는건 아니므로 반드시 유념하셔야 합니다.


"좋은 코인 있으면 추천좀 해주세요" 라는 질문을  회피하기 위한 변명으로 좀 장황하게 쓴것 같네요 ㅎㅎ

정말  어떤 코인이 장투로 적합한지는  알지 못합니다.  각 사이트나 텔레그램, 디스코드 등 해당 회사의 실무진들과

직접 영어로대화가 가능하니 (물론 다 비전과 로드맵을 제시하겠지만)  판단은 투자자분들의 몫이 되겠죠^^;


또 궁금하신 내용이나 부가 설명이 필요하신분,  구축 대행 원하시는 분은 아래 카톡으로 아무때나 연락 주세요~



모든 코인 관련 프로그램은 원금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투자시 모든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으니, 
신중하게 판단해서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마스터노드에 대해서 알아보는 포스팅 세번째 주제는 구축 방법 입니다.

대충 마스터노드에 대해서 알게 되셨으면 마스터노더가 되고 싶으실 겁니다.

구축이 뭐 얼마나 어렵기에 앞서 두 글에서 계속 쉽지않다고 말했나 궁금하셨죠?

아래 내용을 보시고 한번 판단해 보시길 바랍니다 ㅎㅎ


마스터노드란 무엇인가? 

3강 - 마스터노드 구축 방법 (어려움 주의)


<매너 요약>

* 마스터노드 구축은 크게 3단계 - 코인매집, 내컴퓨터 지갑설정, 리눅스 서버설정 - 으로 구성된다.

* 각 코인마다 구축방법이 조금씩 다 다르다.

* 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어렵다. 컴맹만 아니라면 도전해 볼 만하다.


아시다시피 저는 프로그래머(개발자)입니다. 리눅스 서버도 많이 만지고 여러가지 컴퓨터 다루는데 능숙하죠.

개인적으로 저한텐 전혀 어려운점이 없습니다. 

컴퓨터를 그럭저럭 다루신다고 생각되시는 분이면 나이불문 성별불문 사실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각각의 코인별로 마스터노드의 셋팅방법은 제각기 다릅니다만 큰 틀에서 보면 다 같은 개념으로 구축하게 됩니다.

여기서는  모내기 코인(Monoeci, XMCC) 을 샘플로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Monoeci가 정식 명칭이지만 친근하게 '모내기'로 불립니다.

다만 이 포스팅에서는 구축에 대한 전체적인 틀을 설명하기 위함이므로, 실제 모내기 코인의 설치매뉴얼로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마스터노드는 "내 컴퓨터의 지갑"에 코인을 넣어두고

"가상서버"에 이 정보만 전달해서 채굴을 실행한다고 설명했었습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원리이고 개념입니다.

이에 따라 마스터노드 구축은 크게 3가지의 작업이 필요합니다.

1. 코인 매집

2. 내 컴퓨터의 개인지갑과 노드정보 설정

3. 리눅스 가상서버(VPS) 채굴프로그램 설치 및 노드정보 설정


네. 위의 3가지가 마스터노드 구축을 위한 전부입니다.

물론 3. 리눅스 가상서버(VPS) 채굴프로그램 설치 및 노드정보 설정 이 당연히 가장 어려운 부분이 되겠습니다.



단계별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1. 코인 매집

마스터노드로 채굴하고 싶은 코인을 먼저 선택하셨다고 가정합니다. 

이 부분은 앞서 포스팅한 [가상화폐 투자정보/마스터노드] - 마스터노드란 무엇인가? 2강 - 마스터노드의 수익 구조 글에서

코인의 선택 기준으로 ROI와 코인의 가치 상승 가능성을 보고 선택하시라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각 코인별로 필요한 갯수는 https://masternodes.online/ 에서 찾아보시는게 가장 편합니다.

Required(필요 코인 수), Min-worth(현재 1노드의 가격) 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XMCC(모내기)코인의 경우 1,000개의 코인이 있어야 1개의 노드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이런 코인을 그럼 어디서 사느냐? 

빗썸에 없습니다.  코인원, 코빗, 업비트 등 국내 거래소에서 '원화'를 이용해서 구입할 수 있는 코인은 2~3개에 지나지 않습니다.

업비트의 BTC 마켓에서 비트코인을 이용해 구입할 수 있는 코인도 5가지 이하(PIVX, MEME, DASH, ION 등등 대충 기억나는것...) 입니다.


그러면 이 코인을 파는 해외 거래소를 이용해야 합니다. 

어느 거래소에서 거래되는지 찾아보기 위해 코인마켓캡(https://coinmarketcap.com) 사이트로 가서 코인을 검색해 봅니다.



코인 상세 페이지에서 Markets 탭을 눌러보시면 거래가능한 거래소 목록이 나옵니다.

모내기코인의 경우 크립토피아와 코인익스체인지 두군데에서 거래가 되네요.

물론 해당 사이트에 가입 및 인증이 되어있어야 하겠죠.

국내 거래소에서 BTC를 해당 거래소로 보내신 후 코인 매집을 시작하시면 됩니다.

당연히 싸게 사고 싶겠지만, 마스터노드의 구조상 대량으로 코인을 사기가 쉽지 않습니다.

보통은 이 코인 매집기간이 가장 오래 걸린다고 보면 됩니다. 

내가 원하는 적정가격에 매수 주문을 걸어두고 누군가가 그 가격에 판매할 때까지 기다리는게 보통의 방법입니다.


"난 조금 비싸게 사더라도 빨리 노드 구축해서 몇일이라도 채굴 더 하는게 낫겠어" 생각되시는 분들은

시장가로 원하는 만큼 코인을 쭈악~~~ 긁어주시면 됩니다^^ 그럼 코인가격이 올라가므로 우리 기존 마스터노더들이 감사합니다*(__)


아무튼 여차저차 해서 코인1,000개를 구입하면 1단계의 완료입니다. 

물론 코인매집 기간 중 2,3단계를 먼저 진행해 두는것도 시간절약하실 수 있는 팁 입니다.




2. 내 컴퓨터의 개인지갑과 노드정보 설정

내 컴퓨터는 비싼돈 주고 구매한 내 코인을 실제로 보관하게 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까지 들여서 구입한 코인이 모두 내 컴퓨터의 개인지갑에 보관됩니다.

반드시 지갑 암호화를 해야 하셔야 하고  지갑백업 및 백업파일 분산 보관도 필수입니다.

이부분까지 여기서 다 다루기엔 내용이 많이 옆길로 새게 되니 중요성만 강조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코인을 보관하게 될 컴퓨터를 선정하시고 각 코인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Windows용 지갑을 다운로드 합니다.

기본 형태는 QT-Wallet 이고, 각 코인마다 조금씩 기능이나 모양을 수정하긴 했지만 대체로 사용법은 비슷합니다.


이와 같은 모양의 프로그램이고, 최초 지갑 실행시  블록체인 거래장부를 모조리 받아와서 동기화 해야 하므로

길게는 몇시간정도 Sync 작업을 하게 됩니다.  그냥 켜놓고 작업이 끝날때까지 기다리면 됩니다.


이곳에서 지갑주소를 원하는만큼 계속해서 생성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보통 사용하는 거래소사이트에서는  하나의 코인에 대해서 1개의 입금주소만 발급해 주지요?

이건 개인지갑이기때문에 10개던 100개던 지갑을 마음대로 만들수 있고, 각각의 지갑을 통해 코인을 입출금 할 수 있습니다.


지갑하나에 몽창 넣으면 되지 왜 여러개를 만드는거지? 의문이 듭니다.

일반적인 입출금을 위해서는 지갑주소 한개면 충분한게 맞지만 우리는 마스터노드를 구성하려고 합니다.

마스터노드는 지정된 정확한 갯수의 코인이 하나의 지갑에 들어있을 때에 해당 지갑을 '마스터노드'로 구성하고자 하는 의도로 인식합니다.

따라서 1개의 노드당 1개의 고유한 지갑주소가 필요한 것입니다. 아래 그림을 보면 이해가 더 빠르실 것 같네요.


네. 이건 저의 모내기XMCC코인의 마스터노드용 개인지갑에 만들어둔  지갑주소입니다.

(no lable)은 기본적으로 무조건 생성되어 있는 지갑이고요,

MyWallet 은 내 윈도우 지갑에 들어오고 나가는 코인을 몽땅 모아둘  "대표지갑" 주소입니다. 

이 "대표지갑"이 필요한 이유는 아래에서 다시 설명드리겠습니다.

그리고 node001 부터 node005 까지 각 마스터노드를 구성할 코인을 담아두게 될  지갑주소가 있습니다.

지갑의 이름은 원하는대로 보기 편하게 붙일 수 있구요.


방금 대표지갑에 코인을 몽땅 모아둔다고 했는데 왜 이런 일이 필요할까요?

거래소에서 구입한 코인을 그냥 마스터노드용 지갑으로 바로 보내면 안되는건가요?  네. 안됩니다.

마스터노드로 구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윈도 월렛 내에서 '내부전송' 방식으로  정확한 갯수의 코인을 옮겨야만 합니다.

그래야만 마스터노드 구축을 위한 트랜잭션id가 제대로 생성되고 이 정보를 바탕으로 노드가 구축됩니다.

잘 이해가 되지 않으시더라도  마스터노드의 개발 자체가 그렇게 되었다고 생각하시고 꼭 기억해 두세요.


따라서 거래소에서 매수한 코인을 우선 내 컴퓨터의 특정 주소 (MyWallet)에 몽땅 모아둡니다. 출금할때도 여기서만 출금합니다.

즉, 거래가 가능한 외부거래소와  내 컴퓨터와의 코인 송수신을 담당하는 거래 창구 라고 보시면 되고요.

이제 여기에 보내진 코인을  각각의 노드용 지갑주소로 정확한 갯수만큼 "내부전송"을 하게 됩니다.

위와 같이 받을 주소에 노드지갑주소를 적고 0.0000001도 틀리지 않게 정확한 금액을 송금하게 되면,

마스터노드를 구성을 위한 내부전송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수수료 같은거 빠지지 않도록  정확히 송금해야 합니다.


이 내부전송이 15컨펌 이상 완료되고 나면 노드와 연결시킬 Private key를 생성하고, 이 내부전송에 대한 트랜잭션id와 인덱스값(0 또는 1)을 이용해 리눅스서버의 채굴프로그램에 연결할 기본정보를 설정하게 됩니다.

사용자 폴더의 하위에 가보면 윈도우용 지갑의 마스터노드 설정파일을 찾을 수 있습니다. (C:\Users\사용자이름\AppData\Roaming\monoeciCore)

masternode.conf 라는 파일이고, 메모장으로 열어서  노드정보를 설정하는데, 아래와 같은 모양새가 됩니다.


여기까지가  윈도우 월렛의 마스터노드 정보 설정 방법입니다.

눈이 돌아가시지요? ㅋㅋㅋ 알고나면 사실은 별거 없습니다. 자세한 설명까지 하지는 않고 이런과정이 필요하다 까지만 아시면 됩니다.

리눅스 셋팅에 비하면 이정도는 컴맹만 아니면 다 따라할 수 있는 정도이지요.



3. 리눅스 가상서버(VPS) 채굴프로그램 설치 및 노드정보 설정

마스터노드의 꽃이라 할수 있는 가상서버(VPS) 설정입니다.

우선은 리눅스 가상서버를 임대해야겠지요? 가장 대중적으로는 Vultr(https://www.vultr.com/) 가 사용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디지털오션(http://www.digitalocean.com/?refcode=3d3130845d48) 을 추천해 드립니다.

최근 5$상품의 사양이 업그레이드되어 현재 가성비가 가장 좋고 안정적입니다. 초기 가상서버 설치 속도도 빨라서 신청후 기다릴 필요도 없습니다.

디지털오션 링크에 레퍼럴 코드가 붙은 이유는, 저 링크로 가입하시면 여러분들에게 10$가 지급됩니다.

5$짜리 가상서버를 2개월간 무료로 돌릴 수 있는 비용이고요.

물론 저에게도 혜택이 있습니다. 10$를 다 쓰시고 추가로 25$만큼 가상서버를 쓰시게 되면 저에게도 25$가 들어옵니다.

서버1대 임대하셔서 7개월을 더 사용하셔야 저한테 25$가 생기는거라 사실 뭐 크게 재미보는건 아닙니다만..

포스팅 작성비용쯤으로 생각하시고 이왕이면 저기로 가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o^  (디지털오션 가입링크)

국내업체 중 가성비가 굉장히 뛰어난(월2천원) 클라우드서비스 회사가 있습니다만 (IWINV) 뭔가모를 오류로 인해 아직 노드를 성공해 보지 못했으므로 이부분은 나중에 확인해보고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디지털오션 원하시는곳에 회원등록을  마치고 나면 가상서버를 신규로 신청합니다.

이 '가상서버(VPS)' 라는 개념이 잘 이해가 안되시는 분들을 위해 부연설명을 좀 드리겠습니다.

보통 "컴퓨터"라 하면 데스크탑, 노트북 등등 하나의 장치를 말하지요.

'가상화(Virtualization)'는 한 대의 컴퓨터 안에서 cpu, 메모리, 디스크 등을 조금 할당해서 마치 새로운 PC인 것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 물리적인 컴퓨터가 아니라 논리적 컴퓨터를 - 만들어 주는 기술입니다.

요즘 cpu도 막 8코어 나오고  메모리도 32gb 되고  나홀로 쓰기엔  하드웨어 성능이 남아도니까  그중에 cpu 2개, 메모리4기가, 디스크25기가 짜리 작은 미니pc를 만들어 독립적으로 쓸수 있게 해준다고  보면 되는 것이죠.

'가상 서버'역시 같은 개념으로, 24시간 구동되고 있는 고성능의 '서버 컴퓨터'에서 약간의 cpu, 메모리, 디스크를 빌려다가 하나의 온전한 pc인 것처럼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들고, 이를 돈을 받고 '빌려주는' 컴퓨터가 되겠습니다.

즉, 내손에 만져지는 진짜 컴퓨터 본체는 없지만  어딘가에 위치한 초고성능 서버컴퓨터 중 일부를 띠어서 마치 내 컴퓨터인 것처럼 사용할 수 있게끔 해주는 서비스가 '가상서버(VPS) 임대 서비스' 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보통은 Ubuntu 14.04 x64 또는 Ununtu 16.04 x64 버전을 사용하지만, 코인에 따라 요구하는 OS가 다르기도 합니다.

Ubuntu(우분투)는 리눅스라는 OS의 한 버전으로, 그냥 MS-DOS, Windows10 등과 같은 OS입니다.


가상서버가 만들어지면 해당 서버에 접속할 수 있는 IP주소와 계정, 패스워드가 이메일로 옵니다.

가상서버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Putty 등의 접속툴을 이용해 인터넷으로 접근하게 됩니다.

여기서 리눅스 서버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윈도우같은 아이콘, 마우스 기반으로 작동하지 않고 dos와 같은 콘솔로 사용하게 됩니다.


이런 까만 화면에 영어 명령어를 직접 입력해서 마스터노드를 설치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제 각 코인별로 리눅스 가상서버 내에 마스터노드 채굴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는데,

대략 이런식의 명령어를 20~40개 정도 입력해서 경과를 지켜보며 오류없이 진행해야 합니다.

https://github.com/monacocoin-net/monacoCoin-Core


한글로 설치방법을 자세히 정리해주신분들이 계셔서 조금 알아보기 편하게 설치할 수는 있습니다만

한글매뉴얼이 없는 경우도 있고 아무튼 복사&붙여넣기신공을 이용해  미스없이 리눅스 서버 설정을 완료합니다.


이제 여기에 설정파일을 통해서  윈도우월렛에 설정했던  노드의 정보를 기록하고  채굴프로그램을 시작시킨 후,

이게 24시간365일 내내 돌아갈 수 있도록  자동시작 설정까지 완료하면 됩니다.



할만 하신가요 어떤가요?

아무래도 마지막 리눅스서버 설치하는 부분을 할수 있을지 없을지 잘 모르실거라 생각됩니다.


제가 5~6가지 코인들의 마스터노드를 구축해 보고,  모내기XMCC의 경우엔 20개가 넘는 노드를 셋팅해 보았는데요,

메뉴얼에 있는 그대로 토시 안빼먹고  복사&붙여넣기  시키는대로 잘 하면  몇번의 시행착오는 있을 수 있겠지만 누구나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항상 예외, 변수 라는게 생기게 마련이고..  리눅스 명령어에 대한 아무 이해 없이 그냥 따라만 하는 수준이라면

너무나도 사소한 실수 하나에도  메뉴얼에 나온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그 뒤의 모든 과정이 꼬이는 등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구축경험이 있거나 리눅스가 뱉어내는 메시지를 보고 적절히 대응 (구글링이라도 할 수 있는 정도) 할 수 있는것과

그렇지 않은 것과는 천지차이죠.. 

어쨋건 잘 모르시는 분일지라도 처음한두번이 어렵지 한번 감 잡고 나시면 다음부턴 수월하게 구축 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마스터노드 구축을 위한 3단계에 대해서 개략적으로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각 코인들마다 설치방법이 동일한건 현재까진 없었습니다. 매우흡사 할 수는 있지만 어쨋건 모두 다르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블로그에 각 코인의 마스터노드 구축방법까지 포스팅을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전 이런방법 말고 좀 근본적으로 쉽게 설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상중이거든요..


이글 보시고 마스터노드 구축 더더욱 엄두가 안나시는 분들이 계실려나요? ㅎㅎ

아래 톡으로 문의 주시면 구축대행 등 상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코인 관련 프로그램은 원금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투자시 모든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으니, 
신중하게 판단해서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마스터노드 두번째 주제는 수익구조입니다.

만사 제쳐놓고 가장 중요하고 궁금한게 바로 수익이 얼마나 되느냐 일겁니다.


마스터노드란 무엇인가? 

2강 - 마스터노드 수익 구조


<매너 요약>

* 마스터노드 >>>>>>>>>>>> 넘사벽 >>>>>>>>>> 채굴기

* 마노 코인을 구매하면 그 코인이 채굴기 역할을 하게 된다.

* 코인가격이 올라가면  채굴보상 + 시세차익까지 큰 보상을 기대할 수 있다.

* 그래서 채굴량(ROI)보다는  전망이 좋은 코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구축이 어렵다.


수익구조를 설명하기 앞서, 마스터노드를 가장 먼저 도입해서 성공한 대표적인 코인은 '대시(DASH)'가 있습니다.

대시 마스터노드 1기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1000개의 대시코인이 필요합니다.

한때 대시가 200만원까지도 갔었으니,  대시 마스터노드 1기의 가격은 거의 20억원까지 갔던 것입니다.

대시 마스터노드도 처음엔 몇천만원으로 시작했지만 1년여만에 작은 꼬마빌딩 한채값이 되어버렸습니다.


채굴기와 비교해보면 어떤가요? 300~500만원을 주고 채굴기를 투자해서 1년을 돌렸다면 그 채굴기는 수명을 다했거나,

최소한 일부 부품이라도 교체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물론 그 사이 채굴된 코인만큼의 수익은 있겠지만 채굴량은 점점 줄어들겠죠.

채산성은 떨어지더라도 코인가격의 상승이 있으니 수익은 증가할 수 있습니다만

매월 들어가는 유지비가 만만찮았고, 1년을 사용한 채굴기의 액면가는 현저히 낮아졌을 것입니다.

중고로 팔기도 어렵지만 팔아봐야 얼마 받지 못할테지요.


마스터노드는 '코인 자체'가 마치 채굴기의 역할을 합니다.

저렴한 월 비용으로 임대서버를 빌리고 1,000개의 코인을 가지고 노드 구성해 묶어두고 홀드합니다.

전기세도 장소도 유지보수도 필요없고 채굴로 꼬박꼬박 코인갯수가 늘어납니다. 필요하면 판매해서 수익실현을 하면 되겠지요.

대시코인은 마스터노드 초기에 연30%가량의 대시코인을 채굴해 주었습니다. 1개의 노드에서 300여개의 대시코인이 주어진것이죠.

코인가격이 어마어마하게 올라버려서 받은 코인만 팔아도 수익률이 좋습니다.

그리고 '채굴기'의 역할을 해줬던 1,000개의 대시코인은 여전히 남아서 엄청난 값어치로 가치가 높아져 있지요.


가장 성공한 대시코인을 가지고 예를 들으니 너무 꿈같은 이야기가 된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왕이면 좋은 성공모델을 보는게 기분도 좋고 희망적이지요^^ 간단히 도표로 차이점을 확인해보자면

 구분

 채굴기

비용 비교

마스터노드 

 초기비용

 채굴장비 구입

 <<<

 코인 매수

 구축난이도

 장소선정, 전력수급, 냉방관리, 채굴기 셋팅

 >>>

 리눅스 가상서버 셋팅, 개인지갑 셋팅

 고정비용

 전기세, 관리비 등(약 10만원/월)

 >>>

 가상서버 임대비용 (최대 2만원/월)

 관리난이도

 높음

 >>>

 낮음 

 수익실현

 채굴된 코인 판매 + 코인가격 상승분

 <<<

 채굴된 코인판매 + 노드판매 + 코인가격 상승분

 감가상각

 매우 큼

 <<<

 없음 (코인가격 상승으로 가치상승)

초기 구축 비용에서는 마스터노드가 액면가로 더 많은 돈이 들수도 있습니다.

요즘 전도유망한 코인의 마스터노더가 되기 위해서는 보통 1000만원부터 억대가 들어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코인은 채굴을 중단하는 순간에 언제든지 빼서 구입한 가격보다 그 이상(또는 그 이하가 될수도 있지만) 으로 되판매가 가능합니다.


이제 왜 마스터노드가 수익성이 좋은지 이론적으로 설명하겠습니다.

모든 코인의 가격이 점진적 우상향이 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이기도 합니다.

1. 마스터노드를 구성하기 위해서 일정량의 코인을 구입해야 함. (대량 매수)

2. 마스터노드로 구성된 코인은 홀딩(Lock)이 되어 시장에 유통되지 않고 묶임. (유통량 조정)

3. 채굴된 코인 중 일부만 수익실현을 위한 매도물량으로 유통. (대량매도세 적음)


자 우선 여러분이 마스터노더가 되기 위해서 가장먼저 해야할 일이 무엇인가요?

바로 코인을 매수하는 것입니다. 코인이 발행된 초기에 발행되어 유통되는 코인 갯수가 얼마 안될때 보통1,000개이상씩의 코인을 매수해야만 합니다.

초기 마스터노더들이 선점을 위해 대량매수를 하므로 가격이 끌어올려지게 됩니다.

그럼 코인을 매수하고 노드를 구성하면 그 코인은 유통되지 않고 잠긴 물량이 됩니다.

시장에 유통되는 코인은 POW채굴분 + 마스터노드채굴로 발행된 코인 중  수익실현을 위해 나오는 매물뿐입니다.

수천수만개씩 묶여버린 코인은 노드구성으로 인해 강제 홀딩되어  유통량을 줄어들게 합니다.


이 때가 중요한 시기입니다. 마스터노드를 구축할 코인을 단지 채굴량이나 ROI로만 판단해서는 안되는 이유입니다.

유통량이 줄어들면 자연히 볼륨도 줄게 되고, 거래가 뜸해지면서 세력들의 펌핑놀이용으로 전락한다거나

사람들의 관심에서 잊혀져서 버려지는 코인이 될수도 있습니다.

다행히 거의 모든 코인은 각자의 사용목적과 로드맵을 가지고 나옵니다. 

이 로드맵이 얼마나 괜찮은지, 개발진의 실현 의지가 얼마나 강한지, 즉 '호재'가 얼마나 많으냐에 따라 이 코인의 운명이 결정됩니다.

마스터노드건 아니건간에 이건 모든 코인의 숙명이죠.


어느정도 발전가능성이 있는 코인이라면 사람들이 저점매수를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매도매물은 기존 채굴보상 코인 뿐이고, 이마저도 '마스터노더'들은 판매하려 들지 않습니다.

초기 채산성이 높을때 코인을 빨리 모아서 마스터노드를 늘리려는 사람이 많지요.


한가지 위험요소로, 마스터노드를 정리하고자 할 때 대량으로 매도매물이 나올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성공한 '대시'의 경우 마스터노더들은 그 가격이 수십수백배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노드를 정리하는 비율이 아주 낮았음을 알수 있습니다.

https://dashkorean.global/blog/2017/10/26/themythofthemarternodesellof2/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고 싶은 사람이 적은 것이죠!

대부분의 마스터노더는 코인이 망하거나 목돈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본인이 보유한 노드를 해체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렇게, 유통량은 제한적이고 호재로 인해 코인가격이 오르면서  신규로 마스터노드를 구축하고자 하는 사람이 증가합니다.

매수세는 강한데 매도물량이 적으니 계속해서 가격은 상승하는 구조가 만들어 집니다.


이것이 마스터노드 채굴방식을 채택한 코인들이 바라 마지않는 이상적인 모델입니다.


그럼 코인가치의 상승은 장담할 수 없는 일이니 차치하고, 실제 채굴되는 코인갯수는 얼마나 될까요?

이를 ROI (Return On Investment) 라고 하며, 투자금 대비 1년간 얻을 수 있는 수익률을 나타냅니다.

아래의 사이트에서 각 마스터노드 코인들의 ROI와 1노드의 가치 등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https://masternodes.online/


https://masternodes.pro/


무조건 ROI가 높은걸 선택하는게 좋은것만은 아닙니다. 

이 ROI는 현재시점에서의 수익률이지, 보장된 확정수익률이 아닙니다.

마스터노드는 POS 방식을 이용한 채굴입니다. 채굴은 기본적으로 채굴된 블록수에 따라 난이도와 블록 생성 주기가 조정되고,

또 블록체인에 활성화된 마스터노드의 갯수에 따라 채굴량이 변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마스터노드코인은 POW + POS (마스터노드) 방식의 복합 채굴방식을 채택합니다.

초기 일정 블록까지는 POW로 채굴을 하고 이후부터는 POW + POS 로 변하게 되지요.

결국 ROI는, 마스터노드의 구성 갯수에 따라 나눠먹는 채굴량이 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활성화된 마스터노드의 갯수는 대체로 증가합니다.

블록마다 보상으로 제공되는 코인의 개수는 점점 줄어들게 되고, 나눠가져야 할 마스터노드 개수가 늘어나니

채굴량은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됩니다. 이는 ROI가 점진적으로 낮아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위의 예시 대시코인의 경우도 30%의 ROI였던것이 현재는 7.92%가 되었습니다. (참고)


하지만 이상적으로 커나간 마스터노드 코인이라면 줄어든 채굴량은 코인가격의 상승분으로 상쇄될 수 있겠지요.

즉 ROI는 점점 떨어지고, 코인가격은 점점 상승해야 맞는 것입니다.

ROI가 다시 높아진다는 것은, 무조건 줄어드는 채굴량에 비해 활성화된 마스터노드의 갯수가 줄었음을 의미합니다.

이게 좋은 현상이 아니라는건 충분히 이해되실것 같습니다.



마스터노드 수익의 구조를 설명하다보니  실제사례와 숫자를 쓰지 못해서 좀 재미가 없게 되었네요.

이부분은 앞으로  마스터노드 구축하기 괜찮은 추천 코인을 다룰 때 각각 상세히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코인 관련 프로그램은 원금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투자시 모든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으니, 
신중하게 판단해서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주인장입니다.

암호화폐쪽으로 렌딩에 멋모르고 발을 붙인지 두달 반 정도 되었군요. 

이전의 포스팅들은 개인적인 투자일기를 위주로 작성했었는데, 

이제 그동안 제가 공부하고 알게된 좋은 내용들을 제대로 안내해 드리고자 합니다.


그 첫번째 주인공은 바로 "마스터노드"가 되겠습니다. 

한번쯤 들어본 분도 계시고 아예 처음 들어보시는 분도 계실겁니다. 

개인적으로는 2018년 암호화폐 시장에서 굉장히 영향력이 있는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마스터노드란 무엇인가? 

1강 - 마스터노드 개념잡기!


<매너 요약>

* 채굴장, 채굴기 필요없고 내컴퓨터도 24시간 켜놓지 않아도 되는 센세이셔널한 채굴방법이다.

* 비트코인, 이더리움같은게 채굴되는 건 아니다. 유망한 알트코인 투자 + 채굴이 한큐에 해결.

* 내가 원할때 언제든지 현금화할수 있다.

* 구축이 어렵다


마스터노드는 POS(지분증명방식)을 이용한 채굴방법을 말합니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를 채굴을 통해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은 익히 잘 알고 계실것입니다.

현재 채굴을 통한 암호화폐의 획득은 크게 두가지 방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POW (Proof of Work) 작업증명 방식 : 채굴장비(고성능의 채굴용PC, 그래픽카드)로 마이닝 함으로써 코인을 획득

* POS (Proof of Stake) 지분증명 방식 : 소유하고 있는 코인의 양에 따라 이자 개념으로 코인을 획득. 확률성이지만 코인이 많으면 보상확률이 높아짐


여기서 POW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채굴장' 또는 '채굴기'를 이용해 1년내내 전기세를 내가며 작업해야 하는 방법이고 

POS는 '스테이킹'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POS채굴이 지원되는 코인은 개인 컴퓨터에서 실행할 수 있는 개별지갑(QT지갑)을 제공하는데 본인이 소유한 코인을 이 지갑에 넣고 컴퓨터를 켜놓는 시간동안 채굴에 참여해 코인을 보상받게 되는 것이죠.


이부분까지는 어느정도 아실거라고 봅니다.

그럼 위에서 마스터노드 역시 POS를 이용한 채굴이라고 했습니다. 

일반 POS와는 차이가 있으니 별도로 이름이 붙었겠죠?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마스터노드도 개별지갑이 있고, 소유한 코인을 이 지갑에 넣지만 24시간내내 컴퓨터를 켜놓지 않아도 됩니다.

* 마스터노드는 내 컴퓨터가 아닌  다른PC( 리눅스서버 )에 채굴노드를 구성합니다.

* 리눅스서버는 보통 'VPS'라고 하는 가상서버를 월 비용을 지불하고 임대해서 사용합니다. (평균 월 5천원수준)

* 최초 일정 지분의 코인을 지갑에 넣고 이 정보를  VPS서버에 동기화 함으로써 24시간/365일 내내 채굴이 진행됩니다.

* 언제 어디서든 채굴 현황 확인과 출금(채굴분에 한해서)이 가능합니다.


이래가지고는 컴퓨터좀 하시는 분 아니면 무슨말인지 도통 모르겠다고 하시겠죠.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보겠습니다.


우선, 마스터노드를 구성하기 위한 "일정량의 코인"이 있어야 합니다. 

이건 각각의 코인마다 정해진 갯수가 다릅니다. 1개의 '마스터노드'를 구성하기 위해서 보통 1,000개의 코인이 필요합니다.

어떤건 5,000개가 필요하기도 하고, 10,000개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이건 그 코인의 정책입니다.


그리고 마노도 결국은 '채굴'이기 때문에 24시간 내내 코인의 블록체인 구성 작업에 참여해서 보상 획득률을 높여야 합니다.

채굴기는 엄청난 전기를 먹어가며 24시간 내내 돌려야합니다. 개인은 이제 돌리지도 못하죠.

일반 POS도 보다 많은 코인을 얻기 위해서는 개인지갑을 24시간내내 돌려야 합니다. 컴퓨터를 항상 켜놔야 하죠.

마노는 이 '24시간 내내 돌아가는 컴퓨팅'을  내 개인 컴퓨터가 아닌  '서버PC'에 의뢰합니다.

요즘 클라우드서비스 많이들 이용해 보셨지요? 구글클라우드, 아마존AWS 등 여러 글로벌기업들이 자신들의 고성능 서버컴퓨터를

일정 비용을 받고 사람들에게 빌려줍니다. 24시간 365일 내내 무중단 서비스를 장점으로 내세우고  

장비의 유지보수나 업그레이드, 전기세 등의 운영비는 그 회사들이 부담하지요.

마노는 그런 "임대 서버(VPS)"를 일정비용을 내고 빌려쓰면서 24시간 365일 채굴이 가능합니다.

비용은 임대서버의 성능에 따라 다르지만, 마노를 돌릴 수 있는정도의 수준이면 월 5$ 정도로  매우 저렴합니다. 


그러면 내 지갑에 코인이 있는데 내 컴퓨터는 켜놓지도 않고  임대서버(VPS)가 어떻게 채굴을 하느냐?

이것이 바로 '노드'로 연결되도록 셋팅을 해주는 것입니다.


즉, 임대서버에는 '어느 지갑주소'에 '1,000개의 코인이 존재'한다는 "정보"만 가지고, 

실제로 그 코인이 있는 것으로 간주하여 블록체인 구성에 참여할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채굴되는 코인은  "노드"로 연결된 실제의 그 지갑주소로 받게 됩니다.


그림한장 없어서  이해가 그래도 안되시겠지만 여러번 천천히 반복해서 보시면 조금이나마 그림이 그려지실거라 믿습니다 ㅜㅜ


결국 마스터노드는 기존의 POS방식에서 24시간 내 컴퓨터를 켜놔야 했던 단점을 보완한 더 센세이션한 방식의 채굴이라고 보시면 되겠지요.


다음 글에서는 마스터노드의 수익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ps : 아래의 사이트에서 각 마스터노드 코인들의 ROI와 1노드의 가치 등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https://masternodes.online/


https://masternodes.pro/





 

모든 코인 관련 프로그램은 원금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투자시 모든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으니, 
신중하게 판단해서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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